미란다커·전지현·김나영 ‘스키니 스카프’ 진리의 스타일링 기술
입력 2015. 12.14. 16:27:38

미란다커 전지현 써니 김나영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70년대를 향한 패션계의 열렬한 애정 덕분에 흑백영화에 나올 법한 스키니 스카프가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축 늘어진 블랙 스키니 스카프도 연출 방식에 따라 어느 때보다 쿨한 분위기를 낼 수도 있지만 자칫 부담스러운 모습이 될 수도 있으니 룩과 어우러지도록 매는 것이 중요하다.

전지현과 김나영처럼 라운드네크라인 의상에는 X자로 매듭이 만들어지도록 연출하는 것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할 팁이다. 또 미란다 커처럼 과감하게 어깨와 쇄골을 드러낸 오프숄더 네크라인 톱을 입었다면 매듭이 뒤를 향하도록 묶어줄 때 깔끔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전지현처럼 매니시룩에 대한 로망을 갖고 땅에 끌릴 듯이 너무 긴 스키니 스카프를 셔츠 깃에 넣어 타이처럼 연출하거나, 소녀시대 써니처럼 졸업식에서나 볼 법한 큰 리본을 만들면 의상보다 스카프에 초점이 쏠려 코스튬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목이 짧은 편이라면 오프숄더 네크라인이나 브이네크라인처럼 살이 보일 수 있는 톱을 입은 뒤 가볍게 한 번 정도만 묶어 주는 것이 스타일링 실패율을 낮출 방법이다. 김나영과 미란다 커가 택한 것처럼 초커목걸이 수준으로 얇은 스카프는 어떤 룩에도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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