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 무호흡 원인, 무호흡 오래 지속시 ‘코골이 테이핑’ 피해야 하는 이유는?
- 입력 2015. 12.14. 18:00:53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수면 무호흡의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수면 무호흡을 앓고 있는 사람은 코골이 테이핑이 주의돼 눈길을 끈다.
수면 무호흡의 원인은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환자의 대부분이 비강에서 시작되어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구조인 상기도의 공간이 좁아지는 해부학적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비만으로 인하여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에도 목 안의 공간이 줄어들고 상기도가 좁아져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 무호흡 및 코골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김호선 한의학 박사가 출연해 코골이 없는 건강한 수면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 박사는 코골이 테이핑을 하면 안 되는 사람으로 기도가 좁아 수면 무호흡이 오래 지속되거나 산소 포화도가 80% 미만인 사람이다. 이어 체질량지수(IBM) 35이상의 고도 비만인 사람이다. 또한 나이와 관계 없이 정신 질환이 있거나 호흡이 곤란한 사람이다.
만 2세 미만이나 아직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영유아. 감기 환자중 열이 높거나 호흡이 불편한 사람에 해당한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과음한 사람이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 A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