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대세라 전해라~ 연출법은?
입력 2015. 12.14. 18:04:21

'소녀시대' 유리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얼굴 윤곽 성형’을 한 효과가 있다며 대세로 떠올랐던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열풍을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잇고 있는 추세다.

스트로빙 메이크업은 사진을 찍을 때 ‘팡’하고 터지는 조명인 ‘스트로브’에서 따온 말로 별도의 셰딩없이 하이라이팅으로 얼굴 윤곽을 살리는 테크닉이다. 얼굴에 빛이 제일 먼저 닿는 부위인 이마 중앙, 눈썹 뼈, 콧대, 턱 끝과 같은 부위를 하이라이터로 밝혀줘 자연스러운 윤광 화장 느낌이 나도록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소녀시대 유리 또한 자신의 SNS에 스트로빙 테크닉으로 투명 광채 메이크업을 완성한 사진을 올렸다. 유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김청경 헤어페이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은 파운데이션을 바른 피부 위에 따로 섀딩을 하지 않고 베이크드 타입 하이라이터를 이마와 미간, 눈밑, 앞볼과 턱에 터치해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연출했다고 밝혔다.

단, 섀딩을 하지 않는 대신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손으로 양을 조절해서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김청경 원장은 “파운데이션을 얼굴의 중앙에만 소량 찍은 뒤 피부결을 따라 엷게 펼쳐주세요. 얼굴의 가장자리 쪽으로 갈수록 파운데이션을 거의 바르지 않은 듯 펼쳐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스펀지로 두드려 발라 마무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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