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부진에 무리뉴 감독 돌변 “선수들에 배신당한 느낌”
입력 2015. 12.15. 11:16:45

무리뉴 감독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부진한 성적에도 긍정적이었던 첼시 무리뉴 감독이 태도를 바꿨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EPL 1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2대1로 패했다.

첼시는 4승3무9패 승점 15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물러 디펜딩 챔피언에서 강등을 걱정해야하는 위기에 처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를 이해하고 뛰는 건지 모르겠다”며 “어떻게 그런 실점을 내주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장점은 분석 능력”이라며 “레스터 시티전에 앞서 여러 패턴을 준비했으나 다시 졌다. 선수들에게 배신을 당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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