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vs 김희애 20대보다 닮고 싶은 ‘줌마’ 스타일 파워
- 입력 2015. 12.15. 15:57:5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웬만한 20대 여배우보다 더 많은 스타일지침서를 쏟아내고 있는 고현정, 김희애의 블랙 룩이 비교하는 재미를 더한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난 고현정은 이마가 완전히 드러나도록 깔끔하게 포니테일 스타일을 하고 평소 시도하지 않던 비대칭으로 떨어지는 톱과 재킷으로 아방가르드한 느낌을 연출했다.
통 넓은 팬츠를 택한 대신 속이 살짝 비추는 시어 소재 블랙 재킷의 단추 가운데를 여며 보디라인이 글래머러스해 보이도록 하는 것을 잊지 않았고 얇은 삭스와 스틸레토힐의 조합으로 아줌마 소리가 절대 나올 수 없는 관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김희애는 아무렇게나 흐트러지는 단발머리 스타일을 한 채 스쿨룩 스타일의 스웨터와 와이드팬츠를 매치하는 등 한층 캐주얼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분위기이다. 여기에 보드라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블랙 롱코트와 한 손에 쥔 닥터백으로 그녀만의 우아한 느낌을 살렸다.
무엇보다 중년배우 대열에 합류한지 오래인 고현정과 김희애의 변함없는 스타일 지수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나이 불문 여자들의 로망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