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vs 이영애, 격이 다른 고풍美 ‘벽돌색 립스틱’ 대결
입력 2015. 12.15. 16:47:4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올겨울 벽돌색 립스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영애와 고현정의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피부미인의 대명사인 고현정과 이영애가 채도를 낮춘 벽돌색 립스틱을 발라 나이에 맞는 고풍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특히 자신의 강점을 살린 립메이크업으로 격이 다른 우아함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고현정은 벽돌색 립스틱을 바른 립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깨끗한 피부를 강조했다. 이때 아이라인은 얇게 그리고 속눈썹만을 강조해 입술에 시선이 쏠리게 했다.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춰 눈썹도 각을 살려 정돈된 느낌으로 표현했다.

이영애는 창백한 피부와 어울리는 수채화 메이크업으로 동양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신비로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눈가와 양 볼은 은은한 코랄빛으로 혈색을 주고 입술은 장미꽃이 피어나듯이 그러데이션했다. 이때 눈썹을 일자로 그려 아련하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마무리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제이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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