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혈당관리, 혈당 낮추는 ‘초간단’ 콩기름 찬밥 만드는 법
입력 2015. 12.15. 20:15:33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겨울철 혈당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혈당을 낮추는 음식이 공개됐다.

겨울철 혈당관리와 관련해 지난 10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수명을 늘리는 콩기름 찬밥을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이날 박민수 몸신 명강사는 “콩기름 찬밥을 만들 때 필요한 것은 딱 네 가지다. 쌀, 물, 콩기름, 냉장고”라고 설명했다.

먼저 현미 또는 백미를 1~6시간 정도 불린 뒤 솥에 넣는다. 이어 현미 4인분 기준으로 콩기름을 1큰술을 넣고 밥을 한다. 밥을 할 때 콩기름을 넣고 섞어야 밥에 콩기름이 골고루 코팅된다.

임경숙 임상영양학 교수는 “콩기름은 혈당을 낮추는 성분인 저항 전분을 많이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주의해야할 것은 모든 찬밥에 저항 전분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찰밥, 현미 찰밥, 차조 등에는 아밀라아제가 없어 저항 전분이 생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밥이 다 되면 식힌 후 냉장고 냉동실이 아닌 냉장실에 6~12시간 정도 보관한다. 식사를 하기 전에는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1~2분 냉기가 가실 정도로만 덥혀 먹는다.

냉장실에 밥을 보관하는 이유는 냉장실 온도인 1~4도에서 저항 전분이 가장 많이 생성된다고 밝혔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하더라고 기간이 오래되면 상할 수 있으니 1~2회 먹을 정도로만 조리하는 것이 좋다.

찬밥의 소화시간은 4~5시간으로 처음 먹을 때는 소량으로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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