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틈 투성이 마녀패션’, 드레시 블랙룩 고집하는 진짜 이유는?
- 입력 2015. 12.16. 11:22:1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고현정은 피부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와 달리 패션에서는 이렇다 할 감각이 보이지 않아 종종 실망을 안긴다.
고현정
고현정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한 파티에 머메이드 실루엣의 블랙 미디움 롱스커트와 하운드투스 패턴의 몸에 꼭 맞는 재킷을 입어 고현정다운 럭셔리 시크를 보여줬다. 그러나 유난히 붉은 톤의 얼굴과 새빨간 립스틱이 전체적으로 부해 보이는 몸의 단점을 부각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5일 SBS Plus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기자간담회에는 발목까지 오는 롱스커트에 화이트 민소매 블라우스와 얇은 셔츠형 블랙 재킷을 레이어드한 아방가르드룩으로 알 듯 모를 듯한 패션 취향을 드러냈다.
드레시한 롱스커트를 입은 모습이 카메라에 유독 많이 포착됐지만, 지난해 9월 자신의 패션브랜드 론칭 행사에서는 플리츠 미니스커트에 화이트 베이지 터틀넥 스웨터와 옆은 스트라이프 상의를 레이어드하고 니삭스에 플랫슈즈를 신는 걸리시룩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지없는 너울지는 드레이프로 가슴과 배를 가려 드레시 블랙룩에 대한 고집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피부를 위해 에어컨과 히터를 키지 않는 열성과 달리 스타일에 대한 투자는 그에 못 미치는 듯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