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재건 본격화 ‘자체 화장품 브랜드 개발’ 계획
입력 2015. 12.16. 14:23:2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웅진그룹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 개발로 기업 회생을 계획하고 있다.

웅진그룹은 교육·출판기업 웅진씽크빅과 태양광 에너지사업을 하는 웅진에너지가 주력 계열사다. 현재로서는 모태기업만으로 기업 회생 효자 노릇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법정관리 졸업 직후 화장품 방문판매 사업에 진출해 적자 탈피를 모색했다. 수입 화장품 오프라인 방문 판매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방문판매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판매 방식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은 "소비자 트렌드변화를 민감하게 분석 중"이라며 "내년에 좀 더 가시화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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