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팔 핵심 측근 강태용, 오늘(16일) 김해공항 도착
- 입력 2015. 12.16. 16:12:1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핵심 측근인 강태용(54)이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강태용은 도피생활 7년 만에 지난 10월 중국에서 현지 공안에 검거됐다.
그는 김해공항에서 곧바로 조희팔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대구지검으로 압송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강태용 송환을 위해 대구지검 검사 1명과 수사관 1명, 대검찰청 국제협력단 직원 등을 중국으로 파견했다.
이들은 16일 오전 난징공항에서 강태용의 신병과 중국 공안이 확보한 자료를 넘겨받은 뒤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2008년 벌어진 이른바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태용은 사기 사건을 주도한 인물로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로비를 벌이고, 범죄 수익금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