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오른팔 강태용, 국내 송환 “조희팔 죽은 것 직접 봤다”
입력 2015. 12.16. 19:33:36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금융 사기범 조희팔 조직의 2인자 강태용이 조희팔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월 중국에서 검거된 후 68일 만에 국내에 전격 송환된 강태용은 16일 오후 6시쯤 대구지검 청사 앞에서 조희팔의 생사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죽었다”고 답했다.

또 강태용은 “조희팔이 사망한 것을 직접 봤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며 사망 시기에 대해서는 “2011년 12월 겨울”이라고 말했다. 이는 경찰이 밝힌 사망 시점과 같은 때다.

로비 리스트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고개를 저었고, 피해자들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고 전했다.

조희팔은 지난 2008년 12월9일 중국으로 도주했다. 그는 2011년 12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조희팔 사망 근거로 사망진단서, 화장증, 장례식 동영상 등을 제시했으나 DNA 확인 등은 이뤄지지 않아 목격설, 생존설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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