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먼저 웃었다, 평일 관객 동원 20만 쾌거 [영화 VS.]
입력 2015. 12.17. 08:52:08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먼저 웃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이석훈 감독)는 개봉일인 지난 16일 하루 동안 20만317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9952명이다. ‘대호’와 같은 날 개봉된 ‘히말라야’는 개봉 첫 날 ‘대호’를 가뿐하게 이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0년 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휴먼원정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앞서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산악영화는 극히 드물었기에 ‘히말라야’의 스타트는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호’(박훈정 감독)의 출발이 나쁜 것은 아니다. ‘대호’는 같은 기간 12만83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히말라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7463명이다. ‘대호’는 ‘히말라야’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평일에도 불구하고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이끄는 힘을 보여줬다.

3위는 ‘내부자들’(우민호 감독)이 차지했다. ‘내부자들’은 동 기간 5만6979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 수는 619만2156명이다. 이어 ‘하트 오브더 씨’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검은 사제들’ ‘레전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보르토-나루토 더 무비’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가 뒤를 이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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