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연말에는? ‘3D 스와로브스키 젤 네일’의 품격
입력 2015. 12.17. 18:25:56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네일 아트에도 ‘3D’ 열풍이 불고 있다. 손끝에 컬러와 디자인만으로 개성을 표현한 ‘2D'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손끝에 진짜 주얼리를 만드는 ‘3D 네일’의 시대가 도래했다.

‘3D 네일’은 손톱 위에 스와로브스키 스톤과 진주를 조합해 돔처럼 쌓아올린 네일 아트다. 일본 유명 네일 아티스트 토모유키 오시로가 창시했으며 정확한 명치은 ‘더블 180’이다. 젤 네일 전문 살롱 ‘엘루씨’ 대표 김선화는 토모유키 오시로의 이 네일이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젤 네일 디자인이라고 귀띔했다.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활용한 주얼리 네일은 기존에도 존재해왔지만, ‘3D 스와로브스키 네일’은 특유의 돔 형태와 스와로브스키 접착 기술, 반짝임의 정도 측면에서 다르다. 건축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돔 형태의 스와로브스키 디자인은 배열과 접착 순서가 정해져있다. 하지만 원하는 스타일대로 컬러 배열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나 연말 시즌에 남다른 반짝임을 원하고 싶다면 적격인 네일 아트다.

‘3D 스와로브스키 네일’이 반짝임의 정도가 다른 이유는 젤로 스와로브스키 스톤이나 진주를 코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거가 다른 주얼리 네일보다 간단해서 손톱에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김선화 대표는 한 두 손가락에만 포인트로 붙이면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네일 아트를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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