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감독 "촬영 끝낸 후 자부심, 살아남았다는 게 신기해"
입력 2015. 12.18. 10:29:44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레버넌트' 감독이 영화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충무로2가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 알레한드로 곤잘레츠(G.) 이냐리투 감독) 풋티지 상영회 및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가 참석했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이 영화에 관련된 작업을 시작한 것은 '버드맨' 보다도 앞섰다. 지난 2010년 말부터 촬영지를 물색하기 시작했지만 스케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 때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할 수 없게 됐다. 그래서 '버드맨' 이후 다시 한 번 '레버넌트'를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어려운 프로젝트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느 정도인지는 간파하지 못했었다. 촬영을 끝낸 후 정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살아남았다는 게 기적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실화를 소재로 한 '레버넌트'는 아직 개쳑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샤낭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레버넌트'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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