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버넌트' 감독 "현실보다 내면의 인식에 관심, 정신을 보여주고 싶었다"
- 입력 2015. 12.18. 10:40:48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레버넌트' 감독이 영적인 세계에 대한 관심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충무로2가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 알레한드로 곤잘레츠(G.) 이냐리투 감독) 풋티지 상영회 및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가 참석했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우리는 모두 죽게 돼 있다. 이 영화는 죽고 나서 다시 탄생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람이 몇 번이나 죽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가, 그에 대한 변화는 무엇인지가 궁금했다. 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정신적인 면에서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인공이 말이 많이 없기 때문에 시네마틱한 장면들을 이용했다. 난 이런 것이 더 재미있다. 현실보다. 내면의 의식, 뇌의 의식 등 관객들이 숲에 숨어있는 영혼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실화를 소재로 한 '레버넌트'는 아직 개쳑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샤낭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레버넌트' 예고편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