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B.A.P-방탄소년단 ‘구스다운 점퍼 퍼레이드’, 영하 강추위 극복법
- 입력 2015. 12.18. 13:41:3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7도, 체감온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17, 18일 이틀째 이어지면서 전문가용 등산복에 준하는 두꺼운 구스다운 점퍼가 거리에 등장했다.
'엑소' 백현 찬열 세훈(위)/ 'B.A.P' 영재, '방탄소년단' 제이홉, 박시환(아래)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헤비다운점퍼 1 단계 수준의 두께가 다수를 이룬 반면 강추위 이틀째인 18일 오전에는 온 몸을 꽁꽁 싸맨 이들이 늘었다. 이처럼 매서운 추위가 닥친 이른 아침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서울 여의도 신관 공개홀을 찾은 보이그룹들은 얼굴이 묻혀버릴 정도로 부피감이 큰 헤비다운점퍼로 추위를 피했다.
엑소는 도심 아웃도어룩으로 재해석된 구스다운점퍼로 보온은 물론 시크함까지 충족했다. 그레이가 살짝 감도는 화이트나 퓨어 화이트로 구스다운점퍼의 무게감을 덜어내거나, 발목까지 오는 블랙 롱 점퍼에 모자까지 써 정체를 감춘 스타일까지 멤버마다의 취향을 드러냈다.
B.A.P 영재는 엑소 백현과 같은 디자인의 블랙 롱 점퍼를,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후드에 털이 풍성하게 달린 짧은 야상점퍼를 입어 아웃도어와는 다른 스트리트 패션의 룰을 따랐다.
박시환은 한 눈에도 아웃도어 웨어임을 알아 볼 수 있는 구스다운 점퍼 안에 레드 후드 집업 면 점퍼를 껴입어 자칫 개성 없어 보일 수 있는 룩에 엣지를 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