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유지애 vs 소녀시대 효연 ‘옴브레 헤어’, “색다른 분위기”
입력 2015. 12.18. 13:52:22

'러블리즈' 유지애, '소녀시대' 효연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러블리즈 유지애가 18일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 출근길에 나타난 가운데, 그룹명처럼 러블리하게 해석한 옴브레 헤어가 시선을 끌었다.

옴브레는 프랑스어로 그늘, 그림자라는 뜻으로 두 가지 이상의 색을 염색해 입체감과 음영감을 주는 컬러 염색 기법이다. 탑 부분을 어두운 컬러로 시술해 모발이 자라도 자연스러운 염색 헤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으며, 2015년을 휩쓴 헤어 트렌드이기도 하다.

유지애는 허니 브라운 컬러로 시작해 모발 끝으로 갈수록 금발로 옅어지게 염색한 후, 웨이브를 넣어 사랑스러운 요정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지애의 헤어는 셀럽들의 옴브레 헤어 스타일을 한번쯤 따라해 보고 싶었으나 부담스러웠다면 시도해보기 좋은 무난한 옴브레 스타일이다.

반면, 효연은 애쉬 브라운에서 시작해 모발 끝으로 갈수록 파란색으로 변하는 옴브레 헤어를 선보였다. 효연은 차가운 느낌의 쿨톤 컬러로 옴브레 헤어를 연출해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 애쉬 브라운에서 파란색으로 이어질 때 애쉬 블론드 컬러로 연결해 보다 세련되어 보인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효연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