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드 트왈렛 뜻, 여왕을 위한 ‘영혼의 물’에서 이민정 등 여자연예인 니치 향수로
입력 2015. 12.21. 10:03:51

이민정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오 드 트왈렛 뜻이 화제가 됐다. 오 드 트왈렛은 원래 14세기 헝가리의 여왕 엘리자베스의 미모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서 증류 향수이며 최초의 알코올 향수이다.

이 향수로 인해 엘리자베스 여왕은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폴란드의 왕으로부터 구혼을 받기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천사의 가르침으로 처방된 약이라 해서 ‘영혼의 물’로 불리던 오 드 트왈렛은 오늘날 은은한 잔향이 3~4시간 지속되는 향수로 발전해 현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민정 또한 니치 퍼퓸 브랜드 A사의 ‘미르토 디 파나레아’ 오 드 트왈렛을 애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오 드 트왈렛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근처에 있는 화산섬의 야생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향으로 남녀 공용이라 중성적인 매력이 있다.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 보틀처럼 시원하고 상큼한 분위기가 여운을 남기는 향수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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