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팥죽 대신 팥 활용법, 피부 ‘탄력+윤기’ 팥 팩 만드는 법은?
입력 2015. 12.22. 12:55:31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동짓날을 맞아 동지팥죽이 화제인 가운데 팥을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이 눈길을 끈다.

동지는 24절기의 스물 두번째 절기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에 팥죽을 쑤어먹으면 팥의 붉은색이 잡귀를 쫓는다는 미신이 전해진다.

동짓날 동지팥죽과 관련해 22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8’의 코너 ‘똑 기자의 꿀정보’에서는 다양한 꿀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팥으로 팩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팥은 각질 제거와 피부 보습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팥으로 팩하는 법은 팥을 마른 팬에 넣고 까맣게 될 때까지 볶아준다.

볶는 과정이 어렵다면 한 번 삶은 팥을 그늘에 말렸다가 곱게 갈아내면 된다. 여기에 꿀을 더해 개어주면 팥 팩이 완성된다.

이금희 피부 관리사는 “몸에 좋은 팥을 이용해서 팩을 하면 기미나 잡티 제거에 효과적이고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피부 결로 만들어 줍니다”라고 설명했다.

팥 팩은 얼굴에 바른 뒤 20분에서 30분 정도 두었다가 씻어내면 된다. 만들어 둔 팥 팩을 보관해 두었다가 세안제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팥 팩 세안시 살살 문질러 씻어내면 각질 제거 효과가 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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