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완, ‘키작남+멸치남’의 한 뼘 커 보이는 스타일링 팁 ‘패션 미생 극복법’
- 입력 2015. 12.22. 14:37:2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발군의 연기력으로 아이돌보다는 배우라는 단어가 더 친숙해진 임시완은 비현실적인 하얀 피부, 가는 얼굴선, 또렷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이다.
임시완
임시완은 연기력에 외모까지 갖췄지만, 유독 큰 키가 대부분인 남자 배우들 틈에서 깡마른 몸과 작은 키 때문에 때로는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키 작고 마른 남자들이라면 한번쯤은 ‘어떻게 입을지’ 고민하게 된다. 요즘에는 키 높이 구두뿐 아니라 이병헌 처럼 키가 작은 배우는 물론 키가 큰 강동원이 최근 신고 나와 화제가 된 남자용 ‘킬힐’도 있지만, 이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임시완은 공식석상에서 키작남(키가 작은 남자)과 멸치남(마른 남자)에게 꼭 필요한 팁과 반드시 기피해야 할 팁을 모두 보여줬다.
◆ 슈트 팁. 맞춤옷처럼 재단된 재킷 “Yes"
임시완은 몸에 꼭 맞게 재단된 피트의 슈트로 작은 키가 한 뼘은 커 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블랙슈트에 화이트셔츠를 입고 사선 스트라이프 타이를 메거나, 셔츠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올블랙 슈트는 키가 두 뼘은 더 커보이는 효과를 냈다. 또 블랙팬츠와 네이비 턱시도 재킷의 콤비네이션 슈트는 재킷의 피트와 컬러 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의 장점을 살리는 기대 이상의 시각적 완성도를 보여줬다.
◆ 반코트 팁. 넉넉한 사이즈의 코트 “No”
반면 반코트를 입은 모습은 잘 빠진 슈트와는 달리 작고 마른 몸을 부각했다.
재킷과 반코트를 블랙으로 통일하고 이너웨어로 버건디 스카이블루 화이트 도형 패턴이 들어간 스웨터를 스타일링하거나, 상ㆍ하의를 블랙으로 통일한 후 그레이 코트를 걸치는 등 컬러 재치는 탁월했다. 또 기본 H라인 피트가 키가 연장돼 보이는 효과를 줬다.
그러나 코트 사이즈와 남자 포멀룩에서 가장 중요한 소매길이가 맞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또 데님재킷과 그레이 코트 레이어드 역시 안에 입은 재킷으로 인해 어색하게 부해 보여 마른 몸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했다.
키가 작고 마른 남자들은 마른 몸을 감추기 위해 어깨가 넓거나 큰 옷을 입으면 오히려 결점이 부각된다. 특히 임시완처럼 얼굴이 작은 경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이즈 선택은 작은 얼굴마저도 단점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