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 혈우병 치료제 개발→美·EU 허가신청
- 입력 2015. 12.23. 09:10:4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SK케미칼은 파트너사인 CSL사에서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CSL627)'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SK케미칼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 신약이 미국·EU 등 해외 선진 시장에 허가를 신청한 건 'NBP601'이 처음이다.
NBP601은 A형 혈우병과 관련된 인자인 제8인자(Factor VIII)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이라고 SK케미칼 측은 설명했다.
'NBP601'은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지난 2009년 호주 CSL(CSL Limited. 이하 CSL)에 기술 수출한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 혈우병치료제다. 2011년 IND 승인을 받은 이후 미국과 EU 등지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왔다.
김훈택 SK케미칼 혁신R&D센터장은 "지난 7월 미국시장에 이어 금번 EU 시장 허가 신청이 완료됨으로써 SK 케미칼의 R&D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서 명실공히 인정받은 것"이라며 "난치성 질환 정복을 위해 연구 중인 신약후보물질들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R&D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