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영삼 대통령 단골가게 성북동 국시집, ‘2015 서울 미래유산’ 선정
입력 2015. 12.23. 17:08:04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고 김영삼 대통령의 단골가게로 유명한 성북동 국시집이 ‘2015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3일 시민·전문가 등이 추천한 후보 147건 가운데 44건을 ‘2015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북동 국시집은 1969년 개업해 같은 장소에서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칼국수 전문식당이다.

성북동 국시집 이외에 이태원에서 1973년부터 문을 연 외국책 중고서점인 포린북스토어와 을지로 노가리골목, 김태길 가옥, 우정총국 회화나무 등도 미래유산에 새로 포함됐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미래 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근현대 유산을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미래유산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민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사건이나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자산 가운데 국가 또는 시 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곳을 선정한다. 시민 스스로 발굴하고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보전한다는 점에서 보존이 의무화된 문화재와 다르다. 2013년 281개, 지난해 53개를 포함해 미래유산은 총 378개가 됐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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