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매니아 “‘비닐치킨’ 가맹점, 계약 해지 최종 결정 폐점 진행 중”
- 입력 2015. 12.23. 18:14:47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치킨 브랜드 치킨매니아가 ‘비닐치킨’ 논란에 대한 사과 인사 및 최종 입장을 전했다.
치킨 브랜드 치킨매니아가 ‘비닐치킨’으로 논란이 된 치킨매니아 가맹점을 결국 폐점시키기로 결정했다.
치킨매니아는 23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게재하며 치킨매니아는 “문제가 된 구산점은 가맹 계약 해지를 최종 결정하고 현재 폐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사 역시 책임자를 문책하고 담당 직원 중징계를 결정해 현재 대기발령 중입니다”라며 “피해 고객님께는 본사 책임자와 담당자, 해당 가맹점주가 함께 직접 찾아 뵙고,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기로 고객님과 전화 통화로 약속하였습니다. 모든 잘못은 가맹점 관리에 소홀하고 고객 응대에 미숙했던 본사에 책임이 있으며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또 “본사는 앞으로 제2, 제3의 또 다른 피해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맹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생계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다른 가맹 점주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6분 16초 분량의 전화 녹취록이 게재됐다. 녹취록에는 소비자 A씨가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으니 환불을 해달라고 했으나 점주 B씨는 "그 정도 가지고 환불해 주기는 좀 그렇다. 그 정도는 이해해 달라. 어떻게 하다 보니 비닐이 떨어진 것 같은데, 막무가내로 환불해 달라고 하는 것도 너무하다.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이 부족하신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언성이 높아지자 B씨는 "그런 식으로 예의없게 행동하지 말라"며 억지로 환불의사를 밝히고 전화를 끊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치킨매니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