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카드, ‘메리 크리스마스’ 문구 주고 받는 카드엔 어떤 장식이?
입력 2015. 12.23. 19:38:28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두고 크리스마스 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크리스마스는 매년 25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이다.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의 의미다. ‘X-MAS’라고 쓰는 경우는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를 이용한 방법이다.

프랑스에서는 노엘(Noël), 이탈리아에서는 나탈레(Natale), 독일에서는 바이나흐텐(Weihnachten)이라고 한다. 또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 데이, 그 전야를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한다.

로마 교회(서방교회)가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게 된 것은 354년경부터로 추정되며 조금 뒤인 379년부터 그리스교회(동방교회)가 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산타클로스 이야기와 행사는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지금의 산타클로스 복장은 지난 1931년 미국의 코카콜라 광고에서 그린 그림으로 유래됐다. 그 밖에 크리스마스에 연유한 전설이나 풍습은 상당히 많고, 크리스마스 행사는 그리스도교국뿐만 아니라, 점차 국제적인 연중행사가 되고 있다.

크리스마스엔 많은 사람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란 말이나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고 받는데 이 카드에는 산타클로스, 루돌프, 눈 내린 마을, 트리 장식 등이 주로 나와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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