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윤 메이크업 아티스트, 틴트의 재발견 “소녀시대 효연도 사용” (SAF)
- 입력 2015. 12.26. 18:39:47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26일 코엑스 C홀에서 열린 SBS 어워즈 페스티벌(이하 SAF)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의 뷰티 클래스가 열렸다.
박태윤
박태윤은 ‘윤곽 교정 메이크업’을 주제로 윤곽 메이크업 노하우와 함께 다양한 메이크업 팁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시선을 끌었던 팁은 틴트를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박태윤은 “입술에만 틴트를 쓸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자연스럽게 붉은 혈색을 연출하고 싶은 부위에는 어디에나 틴트를 쓸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틴트를 가루 타입 블러셔대신 사용하면 소녀들의 발그레한 뺨처럼 사랑스럽고 내추럴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소녀시대 호연과 함께 한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화보 촬영에서도 베이비 핑크 컬러 틴트 크레용을 사용해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틴트를 먼저 양볼에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위에 발라도 투명하게 비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하며, 브러시로 살살 펴 바르라고 조언했다.
한편, 12월 30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는 손대식의 ‘노메이크업 여배우 시크릿’ 클래스가 진행된다. 25일부터 시작한 ‘SBS 어워즈 페스티벌’은 131일(목)까지 7일간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며, 박태윤과 손대식이 뷰티 클래스에서 사용했던 제품을 직접 발라볼 수 있는 손앤박 메이크업 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