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웜톤 vs 아이유 쿨톤, ‘아이유인나’ 메이크업 "곰 같은 여우?"
입력 2015. 12.28. 15:02:29

유인나, 아이유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유인나가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미혼을 벗어나지 못하는 고독한 초등학교 교사 ‘고동미’ 역을 맡아 화제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유인나는 부스스한 헤어 스타일에 안경을 썼지만 평소에는 웜톤인 피부톤에 맞춘 세련된 메이크업을 선보여 왔다. 그 중에서도 지난 10월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 제작발표회에서 공개한 웜톤 코럴 립 메이크업이 대표적인 예다.

유인나는 커버력이 좋은 메이크업 베이스로 결점을 깨끗하게 커버한 후, 웜톤과 어울리는 색인 코럴 컬러로 사랑스러우면서 청순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블랙 아이라인을 아래로 빼서 그린 후, 언더 라인에는 브라운 아이섀도로 음영을 넣어 강아지 같은 눈매를 연출했다.

한편, 유인나와 절친으로 알려진 아이유는 코럴이나 핑크 컬러 대신 쿨톤인 본인의 피부와 어울리는 레드립을 고수하는 편이다. 아이유는 매트한 레드립으로 도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신, 아이라인은 유인나처럼 아래로 빼 그려 눈매는 순한 강아지처럼 연출하는 메이크업을 즐긴다. 이때 언더 라인 뒷꼬리에도 아이섀도로 음영을 넣고 윗라인과 삼각존으로 연결해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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