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태·김효진 vs 기태영·유진 ‘남자 목도리’ 아내의 스타일링 능력
- 입력 2015. 12.29. 08:32:43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다른 곳이 아무리 얇아도 목 주변만큼은 포근하게 해야 하는 이들이 많을 터다.
게다가 갖가지 소재, 컬러, 길이의 목도리가 출시되면서 여성은 물론 남자들도 목도리 착용은 겨울철 멋 내기 필수품임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목도리 고르기는 물론 매는 방법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여자친구, 아내의 손을 빌려 보는 것이 좋다.
유지태, 기태영의 목도리 착용법을 보면 김효진, 유진 아내들의 남편 맞춤형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클래식한 의상을 즐기고 진중한 캐릭터인 유지태는 피코트와 진청색 스트레이트 데님의 깔끔한 조합에 보들보들한 감촉이 돋보이는 샌드색 울목도리를 매치한 모습. 또 목도리를 반으로 접은 뒤 만들어진 고리에 꼬리 부분을 넣어주는 것으로 장식적 요소는 최대한 덜어내 담백하게 맸다.
그런가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한 이미지의 기태영은 목도리도 다소 난해하지만 젊은 감성으로 소화하려 애쓴 모습이다. 청셔츠의 단추를 잔뜩 푼 뒤 비슷한 톤의 연청색 데님에 넣어 입은 상태에서 겨자색 스키니 털목도리를 리본으로 묶어 복고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러나 기태영이 맨 것처럼 도톰한 털목도리가 지나치게 유아적으로 비춰질까봐 부담스럽다면 실크 스카프로 대체해 보는 것이 방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