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우결 3인방’, 커플룩 서바이벌 대결 [연말 시상식]
입력 2015. 12.30. 09:35:44

강예원-오민석, 김소연-곽시양, 조이-육성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29일 밤 진행된 MBC ‘연예대상’(이하 ‘연예대상’)에서 수상자들 못지않게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가상 부부 3인방의 재기 넘치는 커플룩이 관심을 끌었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세대별 연예 필수 코스를 고르게 거치며 웃음을 유발하는 강예원-오민석, 설레는 연인의 달달함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하는 김소연-곽시양, 풋풋함과 장난기로 가득 찬 ‘레드벨벳’ 조이-‘비투비’ 육성재 세 커플은 추락하는 ‘우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런 세 커플의 케미스트리는 ‘연예대상’에서도 빛을 발했다.

매번 색다른 이벤트를 보여줬던 강예원-오민석은 마치 자신들의 결혼식인 듯 빈티지웨딩룩으로 차려입었다.

강예원은 파워숄더와 곱게 수놓인 보석과 레이스 장식, 여기에 레이어드 스커트까지 셀프웨딩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빈티지 스타일 화이트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술 장식 귀걸이로 완벽하게 마무리해 스몰웨딩에 적합한 웨딩드레스룩을 완성했다.

강예원의 치밀한 스타일링에 비해 오민석은 블랙슈트에 나비넥타이의 간결한 옷차림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신부 강예원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 부부애를 드러냈다.

조이-육성재는 생전처음 파티에 초대받은 듯 정성스레 ‘깔 맞춤’한 커플룩으로 20대다운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이는 네이비 튜브톱 드레스를, 육성재는 블랙 팬츠에 네이비 재킷을 입어 조이와 색을 맞췄다. 여기에 육성재는 빨간색 나비 넥타이를 매 장난꾸러기 신랑의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세 가상 부부 중 가장 실제 커플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김소연-곽시양은 셀러브리티 부부를 연상하게 하는 완벽한 애티튜드로 커플룩을 연출했다. 김소연은 촘촘히 짜인 레이스로 제작된 자연스럽게 흐르는 머메이드실루엣의 블랙 드레스를, 곽시양은 쓰리피스 턱시도 슈트에 나비 넥타이를 매 완벽한 드레스업으로 비주얼 부부다운 아우라를 완성했다.

김소연-곽시양 커플이 실제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상황에 몰입한 때문인지 이날 김소연은 예능 프로그램 첫 고정 출연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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