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포토월 발연기’, 쿨하지 못해 죄송? [연말시상식]
입력 2015. 12.30. 10:02:30

레이양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레이양의 과도한 카메라 욕심이 화를 자초했다. 레이양은 김구라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오른 무대에서 연신 매무새를 다듬고 표정 관리에 애쓰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통해 노출돼 빈축을 사고 있다.

레이양은 포터월에서도 ‘카메라 욕심’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쿨하지 못한 애티튜드를 보여줘 관심에 대한 지나친 욕망을 드러냈다.

셀러브리티들은 포토월 앞에서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살짝 미소 짓는 정도로 ‘쿨’하게 쏟아지는 카메라에 응대한다. 그러나 레이양은 예쁘게 보이기 보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는 것이 티 나는 행동으로 오히려 관심을 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레이스 시스루 상의와 슬릿이 깊게 들어간 블랙 스커트가 조합된 드레스는 노출에 시선이 쏠리기보다 고급스러운 아우라로 완성됐다.

흠잡을 데 없는 드레스를 선택했음에도 거울을 보고 표정연습을 하는 듯한 치아를 다 드러내며 어색하게 웃는 모습과 눈웃음 치는 얼굴이 옆 산들의 무표정한 얼굴과 대조돼 눈길을 끌었다.

레드카펫과 포토월에 정해진 매너는 없다. 그러나 여럿이 함께 하거나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상황에서 애써 튀려는 듯 보이는 모습은 역효과를 내기 십상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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