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중년 여성 워너비 헤어스타일, 신득예 ‘보브컷’ vs 해더 신 ‘투톤 헤어’ [드라마 STYLE]
입력 2015. 12.30. 13:09:2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갓득예’ 전인화가 405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MBC ‘내 딸, 금사월’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들린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전인화. 드라마 속 그녀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세월을 비켜간 외모와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급스러운 패션과 우아한 스타일로 여자라면 누구나 닮고 싶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전인화의 연관검색어로 ‘전인화 머리’ ‘전인화 단발’ ‘전인화 패션’ ‘전인화 가방’ 등이 검색된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원하는 중년 여성들이 그녀의 스타일에 열광하고 있다. 실제 4050 나이대 여성들이 기피하는 사모님 특유의 지나치게 꾸민 분위기가 아닌 우아하면서도 젊은 감각을 드러내는 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전인화가 복수심에 불타오를수록 짧아지는 헤어스타일을 지켜보는 것은 드라마 속 또 다른 재미다. 긴 머리를 흩날리다가도 어깨 위로 껑충 올라오는 단발 스타일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그녀에게 시청자들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다.




◆ 신득예. 세련된 보브컷 단발


신득예의 세련된 보브컷 단발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무난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단발 스타일의 결정체다. 섬세하게 레이어드 된 보브컷에 얼굴형에 따라 우아하게 타고 흐르는 C컬 단발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또 귀 옆의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남겨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올해 트렌드 컬러인 마르살라 염색을 덧입혀 세련된 매력을 놓치지 않았다.

◆ 해더 신, 감각적 투톤 헤어


해더 신의 투톤헤어는 신득예의 캐릭터와 정체성을 구분하는 핵심 요소다. 해더 신이 가상적인 인물이니만큼 외양을 살리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 헤더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머리는 가발을 써서 표현했고 여기에 옴브레 염색을 해 신득예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해더 신을 탄생시켰다. 극중 그녀의 미술관 관장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젊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시킨 신의 한수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웰메이드 예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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