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20세 연하 소니 파체코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양육비 월 1520만원
입력 2015. 12.30. 15:33:00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44)가 20살 연하 부인 소니 파체코(24)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최근 소니 파체코와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소니 파체코는 결혼 10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제레미 레너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결국 두 사람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혼 도장을 찍었다. 이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레미 레너는 파체코에게 딸 에바 베를린 레너의 양육비로 매달 약 152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밖에 레너가 연 약 27억 원의 수입을 올린다면 수입의 5%를 추가로 지급한다. 아이의 양육권은 두 사람이 공동으로 갖게 됐다.

제레미 레너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호크 아이 역할을 맡아 국내에도 친숙한 배우로 지난 2013년 4월 연인이던 캐나다 출신 모델 겸 배우 소니 파체코와의 사이에서 딸을 얻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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