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16세-한효주 29세 ‘핑크 드레스’, 세대 초월 도플갱어 스타일
입력 2015. 12.30. 17:04:16

한효주, 김새론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신비한 이미지를 가진 16세 김새론과 영화를 통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29세 한효주의 나이를 초월한 비슷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새론은 지난 29일 밤 ‘MBC 연예대상’에 핑크와 화이트가 겹쳐진 레이스 드레스로 소녀의 풋풋함과 여자의 성숙함을 동시에 잡았다. 또 허리의 자주색 벨벳 띠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핑크룩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 여러 장르의 영화를 폭넓게 오가는 여배우다운 아우라를 보여줬다.

한효주는 지난 11월 27일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캡 슬리브의 누드 핑크 롱 드레스로 단아한 레드카펫룩을 연출했다. 김새론의 성장한 버전을 보여주는 듯 한효주는 화이트 벨트로 옅은 핑크의 우아함은 살리돼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누드 톤의 단점을 보완하는 명민함을 보여줬다.

또렷하고 날선 이목구비의 김새론과 부드러운 이미지의 한효주는 전혀 다른 외모지만, 비현실적인 하얀 피부 톤과 가는 몸매, 나이와 레드카펫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시도들이 신비한 아우라로 완성돼 시선을 끌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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