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연기대상’ 여배우 핑크빛 투명 메이크업 연출법 [연말시상식]
- 입력 2015. 12.31. 15:00:17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30일 ‘2015 MBC 연기대상’이 열린 가운데 레드카펫을 빛냈던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이날 백진희, 김정은, 신동미, 정혜성은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와 어울리는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얼굴에 흐르는 은은한 광채와 고급스러운 색감이 어우러져 완벽한 여신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배우의 투명한 메이크업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감을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이크업 전에 충분히 수분크림 발라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든다. 이어 얼굴 전체를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사용해 파운데이션을 넓게 발라줘 피부의 윤기를 살려준다.
이어 눈두덩에 골드펄 섀도를 발라 은은한 반짝임을 준다. 이때 눈두덩이 부어 보이지 않으려면 아이라인을 도톰하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인조 속눈썹을 붙인 뒤 마스카라로 강조해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다.
입술은 은은한 핑크색 립스틱을 발라 우아한 분위기로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피치 컬러 블러셔를 양 볼에 넓게 발라 혈색을 줘 자연스럽게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