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솔루틀리 애니씽’, 故 로빈 윌리엄스 유작…14일 개봉
- 입력 2016. 01.03. 13:12:01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고(故) 로빈 윌리엄스의 유작 ‘앱솔루틀리 애니씽’이 개봉한다.
할리우드 영화 ‘앱솔루틀리 애니씽’은 애완견 데니스(로빈 윌리엄스)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낙인 별 일 없이 사는 닐(사이먼 페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말하는 대로만 이뤄지는 초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을 그린 SF 코믹버스터다.
‘앱솔루틀리 애니씽’에서 로빈 윌리엄스는 사이먼 페그가 분한 주인공 닐의 반려견인 데니스의 목소리 역으로 출연했다. ‘알라딘’ ‘해피 피트’ 등 애니메이션을 통해 완벽한 더빙 연기를 펼쳤던 로빈 윌리엄스는 ‘앱솔루틀리 애니씽’에서도 닐의 초능력 덕분에 말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강아지 데니스 역할을 맡아 특유의 활기 넘치는 코믹 연기로 선사해 로빈 윌리엄스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로빈 윌리엄스는 작품 및 캐릭터 분석 등을 통해 강아지 데니스를 16세 소년 콘셉트로 잡고 OK된 녹음을 2번이나 자청해서 재녹음을 하는 등 역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또한 더빙 녹음 진행 시 역할 몰입을 위해 자신이 설정한 데니스의 캐릭터와 가장 잘 맞는 강아지 사진을 가져오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지닌 프로의 모습을 선보이며 테리 존스 감독 및 전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로빈 윌리엄스의 더빙 녹음 현장은 ‘앱솔루틀리 애니씽’ 엔딩 크레딧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데니스 역할을 맡은 귀여운 강아지는 실제 영화 전문 동물 배우로 활동하기 위해 2년 동안 훈련을 받아온 강아지 모조다. ‘앱솔루틀리 애니씽’이 데뷔작이며, 극중 데니스 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 8주 동안 별도의 훈련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촬영 진행 내내 모조를 극진히 아끼던 사이먼 페그는 “모조는 잘 훈련 받아 모든 테이크를 완벽하게 연기했다”며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앱솔루틀리 애니씽’은 오는 14일 국내 개봉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모멘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