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 예방 음식 ‘아몬드’, 동서양 막론 방부제 미모 셀럽들의 선택
- 입력 2016. 01.04. 10:42:49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노화 예방 음식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각종 ‘세계의 슈퍼 푸드’ 리스트에도 단골로 올라오는 아몬드가 주목받았다.
미란다 커, 이미연, 제니퍼 애니스톤, 하이디 클룸
아몬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방부제 미모’로 유명한 셀럽들의 식단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미란다 커는 과거 자신의 식단을 공개하며 점심 때 아몬드 3알을 꼭 챙겨먹는다고 밝혔다.
슈퍼 모델 하이디 클룸은 ‘쉐이프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무염 생아몬드는 완벽한 간식이다”라며 아몬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인스타일 매거진’에 즐겨 먹는 아침 식단으로 아몬드와 초콜릿 아몬드 밀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미연은 과거 tvN '꽃보다 누나‘에서 김희애에게 “아몬드 등 견과류는 꼭 먹어야 한다"며 노화 막는 음식으로 견과류를 추천했다. 이어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서 챙겨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몬드는 나리게닌과 카테킨 같은 여러 종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는 항산화 음식이다. 또 칼슘을 우유보다 2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골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여 간 건강을 지켜준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두뇌발달에 도움을 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멀티 플레이어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AP뉴시스 제공, tv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