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정' 박용우 "영화를 온전히 표현할 만한 마음의 여유 없어 두려웠다"
- 입력 2016. 01.04. 12:03:45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순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희 감독, 박용우, 도경수, 김소현, 주다영, 이다윗, 연준석, 박해준이 참석했다.
형준 역을 맡은 박용우는 이날 "영화 시나리오를 본 후 파란색의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내가 그런 느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 거절했었다"고 출연 뒷이야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살면서 잊지 말아야할 감정이 있는데 '순정'은 그런 감정을 건드린 영화다. 처음에는 온전히 표현할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느껴 두렵다라는 얘기를 했었다. 하지만 출연하기로 한 다음부터는 걱정했던 부분들이 혼자만의 기우였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 작품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고 덧붙였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로 내달 개봉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