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정 한채아 사극 여주인공의 매너 드레스, 한복의 재해석 ‘랩스타일의 우아함’
- 입력 2016. 01.04. 14:21:1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장사의 신-객주2015’ 김민정 한채아가 지난 12월 31일 ‘2015 KBS2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한복의 우아함을 살린 랩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사극 주인공다운 매너로 시선을 끌었다.
김민정, 한채아
김민정은 천봉삼(장혁)에 대한 애증과 집착으로 표독스럽게 변해버린 무당 매월을 한채아는 본의 아니게 남자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조선 최고의 경국지색 조소사를 맡아 전혀 다른 이미지의 여성상을 그려내고 있다.
이날 김민정은 카리스마 블랙, 한채아는 순결 화이트를 택해 극 중 캐릭터의 연장선상으로 레드카펫 드레스를 선택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랩스타일의 변형된 한복 느낌 드레스로 사극에 대한 예의를 지켰다.
김민정은 주름을 잡아 가슴 볼륨을 드라마틱하게 살리고 허리는 마치 벨트를 한 듯 폭이 넓은 허리조임선이 긴장감을 줘 글래머스한 보디라인의 장점을 부각했다. 또 헤어는 목 뒤에서 틀어올린 올림머리로 목과 쇄골라인을 드러냈다.
한채아는 상의의 랩스타일처럼 X자로 교차된 앞 매무새가 한복을 연상하게 하고 브라운과 스카이블루 자가드 문양이 화이트의 기본 컬러와 톤온톤 조합을 이뤄 전통한복에서만 가능한 격조를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