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매력 ‘로우 포니테일’ 나에게 어울리는 분위기 찾기
- 입력 2016. 01.04. 14:52:0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올해 로우 포니테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로우 포니테일은 잔머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볼륨을 어떻게 넣어주느냐에 따라 그 매력이 무궁무진하다. 귀여움부터 섹시함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어 인기다. 또한 평소에 스타일링 할 때에는 간편하게 하나로만 묶으면 되기 때문에 실용적인 스타일로도 단연 으뜸이다.
상큼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다면 턱선 길이의 단발을 말총처럼 깜찍하게 묶어서 연출한다. 황정음이나 공효진처럼 C컬 단발을 묶으면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 얼굴이 작아 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 ‘시크 섹시’ 오현경 vs 신민아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다면 미디움 단발 기장의 머리를 로우 포니테일로 연출한다. 오현경처럼 한쪽 앞머리만 내리면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신민아처럼 올백 헤어로 앞머리 없이 깔끔하게 넘기면 시크함이 배가된다.
◆ ‘우아 도도’ 유진 vs 백진희
로우 포니테일의 가장 큰 매력은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클래식한 매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유진처럼 5:5가르마를 탄 뒤 귀 옆머리를 살짝 빼면 여성스러운 매력이 은근히 드러난다. 백진희처럼 전체적으로 컬을 준 뒤 머리를 묶으면 우아한 분위기가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