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검사외전 vs 검은사제들 ‘올블랙룩’, 비주얼 ‘갑’ 배우의 특권
- 입력 2016. 01.04. 17:47:5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강동원이 올블랙을 드레스코드로 영화 ‘검은사제들’ 제작보고회에서는 큰 키를 강조한 스키니룩, 1월 4일 오후 진행된 영화 ‘검사외전’ 제작보고회에서는 아방가르드 룩의 전혀 다른 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동원 : 영화 '검은사제들' 제작보고회(좌), '검사외전' 제작보고회(우)
‘검은사제들’ 제작보고회의 스키니룩은 촘촘히 지퍼 디테일이 들어간 몸에 꼭 끼는 가죽 팬츠와 각진 테일러드 블랙재킷을 걸쳐 카리스마 넘치는 올블랙룩을 연출했다. 반면 ‘검사외전’ 제작보고회에서는 배기피트 팬츠와 A 라인의 커다란 코트를 조합해 비주얼 충만 사기꾼의 올블랙룩을 완성했다.
두 스타일에는 블랙 터틀넥스웨터라는 계절 코드와 함께 여성성을 상징하는 코드를 가미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검은사제들’에서는 킬힐 부츠로 긴 다리를 더욱 길고 가늘어 보이게 연출하고, ‘검사외전’에서는 터틀넥 스웨터 위에 골드 체인의 목걸이로 젠더리스룩의 진화된 버전을 보여줬다.
강동원은 같은 올블랙이지만 신부들과 다른 성향을 가진 ‘검은사제들’ 최부제,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검사외전’ 치원의 각기 다른 캐릭터를 표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