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페스티벌, 런던 브릭레인 마켓의 진화 버전 ‘시티홀릭’ 응집체
입력 2016. 01.05. 11:02:55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월 12일 중국 상해 히말라야센터에서 개방형 마켓 플레이스 시티홀릭의 프로토타입 ‘패션크라우드챌린지(Fashion Crowd Challenge, 이하 FCC) 페스티벌’이 열린다.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프로 및 아마추어 아티스트와 소비자 간의 콘텐츠 생성 및 거래가 온라인에서 자유자재로 이뤄지도록 구현된 시티홀릭은 패션크라우드챌린지를 시작으로 모델크라우드챌린지, 마켓크라우드챌린지, 뮤직크라우드챌린지로 연이어 진행해 온라인 상에서 가능성을 검증해왔다.

FCC 페스티벌은 온라인에 구축된 시티홀릭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내 온, 오프라인을 접목하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 세계 127개국에서 출품한 디자인 작품 중 우승작이 런웨이에 오르고, 300여명의 패션 바이어들이 쇼를 본 후 구매를 위한 상담을 하게 된다. 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아시아권 투자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뿐 아니라 중국 최대의 온라인 콘텐츠 제공 채널인 아이치이의 온라인 생중계로 중국 내에서만 최소 1천만 명 이상이 당일 실시간으로 FCC 페스티벌을 시청하게 된다. 또 시청 인원 1억 명을 목표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와 비디오 채널로 송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브릭앤은 사명을 영국에서 벼룩시장이자 아마추어 장터로 유명한 런던 ‘브릭레인 마켓’에서 따옴으로써 회사 설립 단계에서부터 개방형 마켓 플레이스 구축을 고려했다.

브릭앤 마케팅 담당 임재식 부사장은 “전 세계 어디든 에너지가 넘치는 전통 장터, 특히 브릭레인 마켓에서 얻은 영감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구현하고,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가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협업하는 글로벌한 장터”라고 브릭앤의 의미와 시티홀릭의 지향점을 설명했다.

덧붙여 중국 상해에서 FCC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브릭앤은 공연을 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그건 저희 분야가 아니죠. 저희는 글로벌 오픈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 일련의 과정에 마케팅의 수단으로 K팝 이란 콘텐츠를 더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구매자의 주의를 끌고 재미를 주지 않으면 다음 액션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사용자 행동 단계인 구매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FCC 페스티벌 콘텐츠를 택했다는 것.

이 행사는 시티홀릭의 출범과 새로운 비즈니스 콘텐츠로서 FCC 페스티벌의 출발이라는 점에서 브릭앤은 물론 전 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티홀릭은 영국에서 얻은 영감에 한국의 기획력과 IT 기술을 더해 시작됐으며 FCC 페스티벌을 통해 중국 상해에서 글로벌 마켓을 대상으로 선포식을 갖는다. FCC 페스티벌은 패션과 K팝의 만남에 비즈니스 거래의 장으로써 역할까지 더해진 창조적인 콘텐츠라는 점에서 시티홀릭의 무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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