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런웨이’ 수주, ‘한혜진 은퇴’ 발언으로 기선 제압 “악마의 쇼타임”
입력 2016. 01.05. 17:51:26

수주, 한혜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가 오는 9일 첫 방영을 앞두고 5일 오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한혜진과 공동 MC를 맡은 수주가 승패에 한혜진의 은퇴 여부가 걸렸다고 발언해 관심을 끌었다.

수주는 “혜진 선배님이 이번에 지면 은퇴하겠다고 하셔서 후회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계시다”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에 한혜진은 “사실 내가 한참 선배기 때문에 이겨도 본전이다”라며 “사실 내 은퇴선언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위트 있게 상황을 뒤바꿨다.

그러나 수주의 솔직 과감 발언은 이어졌다.

선배가 든든하지 않냐는 질문에 “든든하지 않다. 우리는 대결하니까”라며 진심 섞인 농담으로 서바이벌 대결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어 “미팅을 하게 되면서 처음엔 ‘단순하게 하겠다’고 너무 자신 만만하게 말했지만 점차 부담이 됐다”라며 경쟁이 주는 중압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도전슈퍼모델코리아 모두 참가자들이 경쟁에 대한 압박 속에 흠집 내기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으며, ‘악마의 편집’이 구설수에 오르는 등 수난을 겪었다.

따라서 제작발표회에서 공동MC를 맡은 한혜진과 수주의 팽팽한 신경전이 프로그램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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