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돌 커제, 결국 中 규정 때문에... 커제 우승상금 180만위안 주인공
- 입력 2016. 01.05. 18:15:50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이세돌 커제 중 승자는 커제였다.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5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에서 열린 제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5번기 최종 5국에서 만났다.
이날 커제는 막판 끝내기에서 반패를 잇지 않고 공배를 메우며 승리를 차지했다. 공배는 집 사이 경계인 빈 공간인데 한국 규정에서는 승부에 상관이 없는 자리다. 그러나 그러나 중국 규정에서는 중요한 자리인 것.
한국 대회였다면 이세돌이 이겼을 가능성이 컸으나 몽백합배는 중국이 주최하는 세계대회. 이에 중국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커제가 우승을 거머쥐고야 말았다.
커제는 몽백합배 우승상금으로 180만 위안(약 3억2600만 원)을, 이세돌은 준우승상금 60만 위안(약 1억870만 원)을 받게 됐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둑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