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패션의 완성 ‘코트 어깨 걸치기’, 여배우 ‘필’ 내는 특급 비법
입력 2016. 01.06. 16:01:39

이청아, 왕지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유명 셀러브리티의 상징이었던 입지 않고 어깨 걸치는 파티용 ‘재킷 또는 코트 스타일링법’이 이제는 데일리룩에도 적용돼 대중화됐다.

그러나 아직은 패셔니스타를 추종하는 이들의 허세 작렬 패션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허세가 대세 트렌드가 된 만큼 기왕 하려면 제대로 따라하는 것이 유행을 즐기는 ‘쿨’한 자세다.

일단 어깨에 걸치는 코트는 밑으로 갈수록 정확하게 선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몸의 폭과 거의 같은 슬림한 실루엣이나 목에 착착 감기는 소재는 어깨에 걸쳤었을 때 집에서 대충 뒤집어쓰고 나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코트를 걸쳐야 하는 경우 특히 더 신경 써야 한다.

지난 5일 저녁 영화 ‘그날의 분위기’ VIP시사회에 참석한 이청아와 왕지원은 어깨에 걸치기 딱 좋은 롱코트로 스타일은 물론 보온까지 충족한 룩을 왕성했다.

두 여배우 모두 어깨에 걸쳤을 때 코트 앞면과 선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더블 버튼 롱코트를 선택했다.

단 이청아는 블루 와이드팬츠와 블루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들어간 드레시한 화이트 상의에 맞춰 어깨선이 둥글게 떨어지는 코트로 부드럽게 마무리했다. 반면 왕지원은 H 라인의 그레이 터틀넥 스웨터 원피스의 느슨함과 상반된 각진 어깨와 뻣뻣한 질감의 코트로 안과 밖 실루엣에 반전을 줬다.

이때 지나치게 오버사이즈를 고르면 남의 옷 또는 추워서 남친 코트를 뺏어 입은 듯 보일 수 있으므로 기본 보다 살짝 큰 적당한 사이즈를 선택해야 스타일이 살아난다.

코트 실루엣과 사이즈만큼이나 어떤 가방을 선택할지도 중요하다. 코트를 어깨에 걸쳤기 때문에 가방은 클러치나 토트백을 들어 옷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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