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이희준 “임시완 목조르는 장면서 기절, 정말 놀랬다”
입력 2016. 01.06. 16:45:20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이희준이 임시완의 연기 열정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오빠생각’(이한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이한 감독과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이레, 정준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희준은 임시완과의 액션 연기에 대해 “시완이가 천성이 착한 사람이 라는 것을 느꼈다. 제가 목 조르는 장면이 있었다. 클로즈업이 다가와서 속일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라며 “시완이가 ‘형이 목 조르면 내가 손을 앞으로 뻗으면서 포기하는 척을 할게’라고 했다. 촬영이 들어가고 시완이가 정확하게 했는데 시완이가 그대로 쓰러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완이가 그대로 질식으로 기절해서 진짜 놀랬다. 시완이가 안 일어났다. 구급요원이 오는 사이에 깼는데 제가 너무 놀라서 눈물을 글썽였다”라며 “시완이가 해맑게 웃었다. 몸에 화가 없는 친구다. 마음에 눌려있는 화가 없는 순수하고 착한 친구다. 그러고 두 시간 동안 미안함, 그 트라우마에 제가 촬영을 잠깐 쉬었었다”라고 전했다.

‘오빠 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 대작이다. 오는 1월 21일 개봉.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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