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혜리·고경표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잇 브랜드 총정리
입력 2016. 01.07. 13:00:45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tvN ‘응답하라 1988’ 열풍이 지속되면서 당시의 복고 패션, 소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쌍문동 부잣집 도련님 류준열&안재홍의 나이키

쌍문동 벼락부자로 통하는 안재홍과 류준열은 그 시대의 럭셔리 아이템인 나이키 제품을 주로 착용한다. 나이키는 1986년 한국 나이키로 설립돼 복제품이 쏟아질 정도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게다가 복고 열풍으로 당시 유행하던 새하얀 에어포스나 조던은 재유행하고 있다.

◆쌍문동 패피 이동휘의 르까프

이동휘는 다양한 목폴라 패션을 보이며 쌍문동 패셔니스타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80년대 당시 패션 아이템 1순위는 컬러풀한 터틀넥 풀오버로 극 중 이동휘는 르까프의 빈티지한 목폴라를 즐겨 착용하는 모습.

◆쌍문동 특공대 혜리의 아티스&타이거

혜리가 3년간 아껴 신은 아티스의 운동화는 83년 국제상사가 출시한 브랜드로, 당시 큰 인기를 누렸다. 아티스는 ‘아트란 바로 이것이다(Art this)’의 합성어로, 현재 아동화 브랜드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 혜리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된 기념으로 엄마에게 선물 받은 브랜드는 호랑이가 등장해 포효하는 광고로 유명세를 탄 타이거 제품이다.

범표 운동화를 만든 삼화고무는 1966년 ‘범표’를 상표로 등록해 인기몰이에 나섰으며, 76년 영문명인 타이거로 상표를 변경했다. 이후 80년대 수출 실적 1, 2위를 다투며 한국의 대표 신발 브랜드로 성장했으나, 현재는 자취를 감췄다.

◆쌍문동 엄친아 고경표의 리복

고경표는 드라마 속에서 당대를 풍미한 TV 광고 한 장면을 따라했는데, 이종원이 의자를 밟고 넘어지는 퍼포먼스의 리복 광고이다.

이종원이 의자를 향해 뛰어와 발을 의자 등받이 끝에 걸친 후 앞으로 쓰러진 뒤 카메라를 응시하며 ‘리복’이라 외치는 장면을 고경표가 그대로 따라해 다시금 리복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르까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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