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속 동룡이네 집, 알고보니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눈길’
입력 2016. 01.08. 10:34:51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전직 대통령이 실제 살았던 집이 등장해 화제다.

‘응답하라 1988’ 속 동룡(이동휘)의 집으로 나오는 건물이 바로 최규하 전 대통령이 30여 년 간 거주한 마포구 서교동 가옥(서교동 467-5)으로 10회와 15회에 등장했다.

최규하 대통령 가옥(부지면적 359.7㎡)은 최 전 대통령이 1973년부터 1976년 제12대 국무총리에 임명돼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그리고 대통령 퇴임 후 1980년부터 2006년 서거할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

서울시는 보존을 위해 지난 2009년 7월 유족으로부터 가옥을 매입하고 가족들로부터 유품을 기증받아 2010년 4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약 3년 5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013년 10월부터 시민문화공간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최 전 대통령 거주 당시 썼던 생활유물 500여 점도 원형 그대로 보존해 전시하고 있다.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은 휴관일(매주 월요일·1월1일·설날·추석)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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