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팝업스토어 트렌드 ‘치고 빠지기 대란’
입력 2016. 01.08. 14:27:55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SPA브랜드 제품을 옷장에 하나쯤 넣어둘 정도로 패스트 패션 시대에 들어섰다.

이러한 흐름으로 각 브랜드는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쏟아냈다. 판매 매장임에도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데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체험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핵심.

‘트렌드 코리아 2016’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는 브랜드를 놀이처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기업은 소비자의 거부감을 최소화해 제품을 제대로 홍보할 수 있어 유익한 마케팅 전략이 된 셈이다.

대중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패션이나 화장품 브랜드 위주였던 팝업스토어가 최근에는 먹거리로 확장됐고 현대백화점은 유명 빵 브랜드를 한데 모아 진행한 팝업스토어로 사흘 만에 4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계도 팝업스토어처럼 치고 빠지는 추세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실시간 타임 마케팅을 통해 주말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시간대별로 다른 광고를 진행한다.

오전 11시의 경우 ‘지금 당신, 어디’라는 카피를 흘려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야외로 나가고 싶은 기분이 들도록 했다는 것이 ‘트렌드 코리아 2016’ 설명이다.

이처럼 업계 전반이 짧고 간결한 콘텐츠 마련에 집중하는 이유는 지나친 진지함보다는 재미에 열광하는 대중의 패스트 감성 때문일 터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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