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vs ‘씨엔블루’ 강민혁 ‘가죽셔츠OX’, ‘척’하지 말로 ‘쿨’하게 입기
입력 2016. 01.08. 15:43:13

'씨엔블루' 강민혁, 정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정우와 ‘씨엔블루’ 강민혁이 최근 패션 화보에서 터프하거나 퇴폐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블랙 가죽셔츠로 평소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블랙 팬츠와 블랙 가죽셔츠의 별다를 바 없는 심플한 조합이었지만, 강민혁은 ‘무심한 듯 섹시’하게 연출한 반면, 정우는 가죽 셔츠에 대한 부담감이 온 몸으로 드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강민혁은 셔츠 단추를 하나만 채우고 아무렇게나 삐져 나온 듯 연출한 셔츠 자락과 쓱 밀어올린 소매단까지 무심한 스타일링으로 예쁘장한 외모에 섹시라는 반전 이미지를 덧입혔다.

정우는 단추를 최대한 채워 가죽셔츠의 피트를 살리고, 팬츠 허리 단이 보이도록 셔츠를 안에 넣어 입는 등 옷의 느낌을 살리는 데 집중해 자신만의 매력을 꺼내놓지 못했다. 또 옷이 불편한 티가 드러나는 포즈와 올백으로 넘긴 헤어가 가죽셔츠가 가진 단점을 부각하는 역효과를 냈다.

가죽셔츠는 제아무리 패셔니스타라고 해도 망설이게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죽셔츠에 주눅들지 말고 자기 자신한테 집중하는 자신감 있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하이컷, 그라치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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