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오승환 임창용에 시즌 50% 출장 정지 징계-삼성라이온즈에 제재금 1000만원 부과
입력 2016. 01.08. 17:31:00

오승환-임창용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킨 야구선수 오승환(33) 임창용(39)에게 '복귀 후 50%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KBO 상벌위원회는 "임창용과 오승환에게 복귀 시 시즌의 50%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두 선수가 KBO리그의 소속팀과 새로 계약을 맺게 될 경우 1군과 2군 경기를 포함, 해당 소속 구단이 시즌의 50% 이상을 소화할 때까지 뛸 수 없음을 의미한다.

오승환 임창용은 최근 홍콩 마카오에서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두 선수를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이날 KBO는 삼성 라이온즈에도 '선수단 관리 소홀'의 이유로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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