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시상식, 로레알 “레드카펫 행사가 외모 지상주의로 점철되지 않기를”
입력 2016. 01.10. 12:53:11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오는 10일(이하 현지 시각)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려 화제인 가운데, 글로벌 뷰티 브랜드인 로레알이 레드카펫 행사가 외모와 패션에만 집중하는 행사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로레알은 공식 보도를 통해 그들이 시작한 ‘#WorthSaying(언급할 가치)’ 캠페인 출범과 더불어 여성들이 골든 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관해 단지 셀럽들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 그 이상의 가치에 대한 대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3년간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후원해온 로레알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 중 ‘#WorthSaying(언급할 가치)’ 해시태그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최고의 게시물은 디지털 광고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운동은 로레알이 오래 전부터 시작한 “당신은 소중하니까요”라는 캠페인과 맥락을 같이 한다.

한편 줄리언 무어와 칼리 클로스, 에바 롱고리아, 프리다 핀토, 리아 케베데 등이 #WorthSaying 운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10일 오후 8시 미국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리키 제바이스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로레알 파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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